주기자 키워준 SNL 하차, 주현영 SNL 코리아 떠나 더 넓은 무대로

안녕하세요, 인턴기자 주. 현. 영.입니다.

 

본인의 순간적인 기분이나 표정을 숨기기 어렵지만 본업에 멋지게 임하고 싶은 사회 초년생들의 어설픔을 재미있게 담아낸 캐릭터 주기자. 오랜 연극생활로 다져진 주현영의 연기를 이제 SNL코리아에서는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SNL 시즌5부터 하차하는 주현영

 

배우 주현영 씨가 29일 스타뉴스를 통해 SNL 코리아 시즌5부터는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주현영은 SNL코리아 시즌4까지 고정 멤버로 출현하면 정말 재미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했었습니다.

 

다재다능한 꾼

주현영 씨는 무언가를 모방하고, 흉내 낼 때 즐거움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 습관들이 생활화되었는지 어떤 캐릭터의 특징을 잡아 재미있게 살려내는 데에 굉장한 재능이 있는 배우시죠.

 

SNL에서 탄생한 대박캐릭터 주기자를 필두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주현영. 그 외에도 중학교 고등학교 일진언니, 일본인 따라 하기 등 특유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다수 만들어내며 이제 단순히 연극배우를 넘어 당당히 공중파에 자주 등장하는 연예인이 되었습니다.

 

SNL을 떠나는 소감

주현영 씨가 SNL을 하차하는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현영씨 개인에게도 아주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습니다.

주기자를 탄생시킨 의미 있는 곳이며 지금까지 많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본인의 경력을 쌓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준 프로그램이었을 것이니까요.

 

단순 개그프로그램을 넘어 광고 및 공중파 시트콤, 이제는 사극에도 도전하는 실력파 배우 주현영.

현영 씨의 더 찬찬한 앞길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