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결혼식 축사 혼주 덕담 감동있는 축사 샘플

축사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부모님이 자녀들의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 즉 아들과 며느리 구분없이 모두 내 자식이라 품고 여기며 그 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아들을 둔 부모님의 입장에서 쓴 축사 두가지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여러 결혼식을 다니며 보아온 부모님 축사 시간을 보며 적어본 글입니다.

자녀 결혼식을 준비하는 혼주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혼식 축사 예시 2번 - 아들을 가진 부모님]

[하객 감사인사] 먼저 이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하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처럼 귀한 주말에 저희 자녀들을 위해 내어주신 시간이 아깝지않도록 부부의 앞길을 축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본인소개] 저는 신랑 000군의 아버지 or 어머니 000입니다. (다시한번 인사) [결혼을 맞이하는 부모의 감정] 저희 아들이 벌써 장가를 간다고 합니다. 부모로써 저희 아들의 어린시절이 참 엊그제같은데, 시간은 참으로 빠릅니다. 우리 아들을 믿고 남편으로 맞이한 우리 귀한 며느리에게도 그런 어린시절이 있었겠지요, 이 기회를 발판삼아 저희 사돈댁께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예쁜 딸을 저희 가정과 연을맺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식을 결혼시키는 부모의 마음을 이자리에 서보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한켠으로는 서운하기도하고, 한켠으로는 언제 이렇게 다 커컸나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부모로써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도록, 앞으로의 인생에 풍파가 없도록 더욱 견고히 지켜주었어야했는데 바쁜 현실을 핑계삼아 그렇게 하지못했던듯하여 내 지난날에 대한 아쉬움도 듭니다. 오늘 결혼식을 올리고 새출발을 앞둔 우리 두 자녀들에게 아낌없는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신랑 000군의 아버지로써 우리 아들이 앞으로 한 가정의 아버지로써 단단히 세워지기를 누구보다 믿고, 또 우리 아들을 믿고 결혼해준 며느리에게도 남편이 조금 아쉽고 부족한 면이 보이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기를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이제 저는 한걸음 물러나 이 두 부부의 뒤에서 언제든 힘이되어주는 부모가 되고자합니다. 힘들때 기댈수있고, 기쁠때 부담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우리 자녀들의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마무리] 두 자녀에게 누구보다 너희둘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하고싶습니다. 앞으로 좋은 남편, 좋은 아내가 되어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 자리를 함께 빛내주신 하객 여러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아들을 둔 자녀 결혼식 축사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주례사 샘플을 추가로 적어보았습니다. 아들을 결혼시키는 부모님들께 좋은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